현대 미술의 코드를 통해 OLED를 읽다

  과거의 미술이 역사적 사건이나 파급력에 주목했다면, 현대 미술은 오롯이 작가의 내면과 주관을 표현한다. 자아와 우주를 탐색하고 수 많은 실험을 쏟아 부은 끝에, 화려한 것이 아닌 단순함으로 회귀한다. 즉 점, 선, 면이라는 근본적인 요소에 의미를 응집한다. 그래서 해석을 해보려 해도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된다. 도무지 접근이 쉽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그림이 주는 울림은 폭이 깊고 넓다.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