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용덕 작가 작품해설

  현재는 과거의 축적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‘현재’, ‘지금’이라는 의미가 있다. 우리가 쉼 없이 항해하는 현재라는 배 위에 있는 것과 같다. 배는 지나가면 다시 만날 수 없는 시간을 뒤로 보내며 다가오는 시간을 향한다. 과거로 향한 시간은 배를 스쳐 떠나가지만, 우리는 항상 현재라는 배 위에 있다. 우리는 단지 앞에 보이던 물살이 이내 과거라는 시간…

김성희 작가 작품해설

  사람들에게 어제는 지난 역사다. 그래서 100년이 지나면 오래되었다고 한다. 그러나 1000년이 지나면 전설이 되기도 한다. 그러나 동양화는 약 3,000년이 넘은 예술분야인 동시에 아직도 건재하다.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.   첫 번째 “한지” 흔히 종이 자체가 아무리 뛰어나도 종이일 뿐이다. 그러나 동양화에서 사용되는 한지는 그 자체가 빅 데이터 (Big Data)다. 천년 이상을 간다는 내구성과 자연상태를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