혁신이나 미래는 낯설게 다가온다.

 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경험에 의해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고유한 틀을 가진다. 아무리 그 갇힌 틀에서 벗어나려고 해도, 그것을 파괴하는 새로운 경험 속에 던져지기 전에는 스스로 그 틀을 탈피하기란 쉽지 않다. 그래서 혁신이나 미래는 언제나 낯설게 시작되기 마련이다.   나는 지난 가을, 정말 우연히 이 틀을 깨는 경험을 접할 수 있었다. IR 미팅룸에서 디자인 회사…